아파트 5층과 6층사이 복도에서 항상 보이던 고양이들 ..
사진을 담은지 2개월이 지난 지금..
아기 고양이들은 더이상 보이지 않고,
어미 고양이 한마리만 더 초취해져서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야옹야옹 신경질을 부리고 있다..
처음 3마리였던 아기 고양이들이 한마리 한마리 한마리 사라졌다..
출퇴근 때 잠시나마 이 녀석들 재롱을 보면서 웃을 수 있었는데..
이제는 홀로남은 어미 고양이를 볼 때마다 아기 고양이들 생각에
출퇴근 발걸음이 더 무거워졌다..
좋은 주인에게 거둬들여져서 이쁨 받으며 살고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