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은 진다. 진다. 간다. 사라지기에 사랑한다. 사랑에는 미래가 없다. 문정희 시인의, '지금 장미를 따라'는 시집 제목이, 손끝으로, 입술로, 가슴으로 와닿는다. @중계본동, 2010. 05. 05 / 콘탁스 G2 / 리얼라 200 네가
멍은하
2010-05-26 2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