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더 향기로우며 피보다 더 진한
꽃보다 더 향기로우며
피보다 더 진한
그런
사랑을 하리라..
+
2009년부터 시작했던
blood project
정말 많은 준비와 시행착오 만큼이나
함께 해준 모델들의 열정이 없었다면
세상에 빛을 보지 못했을
컨셉과 아이디어들이었다.
어쩌면 이번 사진
'꽃보다 더 향기로우며 피보다 더 진한'
으로 'blood project'의
실험과 창의적 사진 공부는
마무리 할까 생각한다.
아직도 창고엔 재료들이 남아있고
아이디어들이 남아 있다.
언젠가 다시 가슴속에서
이 실험적 사진들에 대해
신호를 보낼지도 모른다.
그동안 'blood project'에
작업을 함께 해주었던
모델들에게 무한한 감사와
고마움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