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필리핀..아에타스 원주민 아이들... 일주일간의 그들과의 삶은...내 삶에 평생 잊을 수 없는 감동과 추억을 남겼다.. 그들은 자연으로부터. 화산 폭팔이라는 엄청난 상처를 받았지만. 그래도 그들은 자연을 존중하고 사랑하며 산다.. 지금 우리들의 삶은 어떤가... 자연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주지만.. 정작 우리는 자연을........ 아에타 종족은 선사 시대로부터 필리핀과 이웃의 말레이시아, 파푸아뉴기니 등지에 널리 분포되어 있다가 빙하기가 끝나면서 자연스럽게 필리핀 전 지역에 흩어져 살게 되었고, 언어의 상의함에도 불구하고 ‘네그리토인종(Negrito ethnic group)’의 주류 종족이다. 그들은 머리카락이 곱슬이고 키가 작으며 피부가 검어 일반적으로 아프리카 토인들과 비슷하다하여 '네그리토'라고 불린다. 아에타 원주민들의 사용 언어는 필리핀 쟘발레스 지방을 중심으로 ‘쟘발리 보토란(Sambali Botolan)’이 사용되고 빵빵가 지방과 딸락 지방을 중심으로 ‘아에탄 마간시(Aytan Mag-ansi)'어가 통용된다. 그러나 이 두 언어는 서로의 유사성 때문에 보통 ‘쟘발어’로 불리우고 있다. 아에타 종족에게 있어서 피나투보 화산(1745m-화산폭발 이전 그러나 현재는 비공식적으로 1445m; 1991년 6월 13일 폭발)은 태어나면서 보았고 죽어가면서도 보게 되는 삶과 문화의 중심이다. 이들은 그러므로 피나투보 화산을 신성시 여겼고, 그곳에 거하는 많은 동물들을 형제와 같이 친근하게 여겼다. 삶의 방식이 수렵과 채집을 주요 생계 수단으로 하였기 때문에 숲이 우거진 피나투보산은 어머니의 젖줄과 같은 생명의 근원으로 여겼다. 출처 : 피나투보 화산 지역 아에타 부족 사람들 - 오마이뉴스
semipaul
2010-05-21 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