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냥 변덕에 어린 시절 자주 놀러갔던 동네를 한바퀴 돌다 왔다 20여년의 시간동안 변했다면 많이 변했고 변하지 않았다면 하나도 변하지 않은 그 곳은 나 혼자 훌쩍 괜히 이질적인 느낌이 나면서도 그립고 그립고 또 그리운 그런 곳이었다 살던 동네 보다 더 그립고 정겨운 코끝 찡한 동네
syuna
2010-05-18 1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