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그리고 황궁우 두번째 북경방문... 천단의 황궁우를 담아보았다 하늘에 제사를 지내는 천단안에 황제들의 위패를 모셔둔 황궁우 지붕은 하늘을 뜻하는 푸른빛의 기와를 이용해서 둥글게 만들고 황제의 색깔인 황금색으로 지붕 꼭대기에 둥근 장식을 했다 북경은 봄에는 건조하고 황사때문에 한치 앞도 내다볼수 없고 그 이외의 계절에는 항시 안개가 자욱한데 마침 이날은 하늘이 너무도 푸르러서 황궁우의 지붕 기와색깔과 하늘이 너무도 잘 어울렸다 언제 보아도 옛 사적들의 지붕, 기와의 선은 참으로 아름답다 생각한다
자스콩
2004-01-06 2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