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 갔다올께...... 느즈막히 입대하는 친구를 배웅하러 가서 찍은 사진입니다. 간다 안간다 말도 많더니, 결국 20대 후반의 나이에 입대를 하게 되더군요. 지금은 자대배치를 받았는데, 군번도 지지리 꼬였다 하네요. 친구들한테 티내지 않으려 했지만, 어디 그렇게 되나요... 오만가지 생각이 들땐데요. 보내는 저와 다른 친구들도 모두 착찹하더군요. 제대하는 날까지 몸건강히 지내다 오면 좋겠습니다.
No7
2004-01-06 1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