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어린이 스태들러의 후원으로 이루어진 행사가 있었다. 색연필을 사면 전액을 분쟁지역에 보내서 아이들이 총대신 그림을 그릴 수 있게 하는 행사라 한다. 5월 6일을 기념일로 하여 매년 한다고 하니 나 역시 동참하며 2세트를 샀다. 세트가 아이들에게 주는것이다보니 여자친구는 딱 맞는데 나는 민망한 배꼽티가 되어버렸다. 아이들에게 희망을... 색연필로 무슨 그림을 그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