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작] 동물원Ⅱ
- 30번째(마지막...)
동물원 두번째 연작을 지켜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동물은 고유의 색이 있고, 그 색은 동물을 상징하기도 합니다.
흑백 대신 컬러로 진행한 이유입니다.
5번째 사진까지 사진설명을 하였으나, 무언가 메세지를 강요하려는 사진설명은 고역이었습니다.
그래서 사진이 스스로 말하도록 내버려두었습니다.
늘 동물원을 향하는 발걸음은 가벼웠으나,
집으로 돌아오는 발걸음은 무거웠습니다.
하고 싶은 말을 사진으로 모두 못 보여준 것은 아닌지,
동물원 두번째 연작을 끝내는 마음도 무겁습니다.
더 좋은 연작으로 찾아뵙기 위해 많이 분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