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과 솟대,그리고 장승(지금은 사라진....) 십여년전 솟대와 장승에 미쳐서 .... 산으로 들로..다녔습니다. 하지만.....지금은 없어진 풍경입니다. 먼지가 잔뜩 묻은 필름을 스캔받아서 보정없이 올립니다. 그 맑고 맑았던 하늘과 나의 젊음의 시간들..... 카메라에 미치고, 사람에 미치고, 미치지 않고는 살 수 없었던 시간들...... 지금도 나는 미치면서 살고 있습니다. 밝은 세상을 꿈꾸며........ . 너무 깨끗한 필름이 싫어서 먼지제거를 하지 않았습니다. 죄송합니다.......(고의였습니다.) nikon f3
아구
2004-01-06 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