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론을박 "저짝 기계가 뻥튀기고 이짝은 보리차 같은 거 볶는거여." "아녀, 저짝 건 쪼금 튀길 때 쓰는거구, 이짝 건 많이 튀길 때 쓰는 거여." 그랬거나 저랬거나 뭐가 중요하랴만서도 그저 사람이 반갑고 말 한 마디라도 더 섞고 싶어서 장날이면 사람들은 일쑤 쓸데없는 말싸움조차 벌이곤 한다...
내일바라기
2010-04-20 1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