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세상살이 버겁고 힘들 때 소주한잔하시며 자식들 어깨 다독이던 아버지 좌절하며 주저앉아 있을 때 아버지 힘드시죠 하면 "인생사 다 그런 거지 쉬우면 그게 어디 인생이라드냐", 하시든 아버지 그땐 왜 몰랐을까요. 아버지 어깨에 혼자 짊어진 삶의 무게를.... 쉽게 드러내지 못하는 설움 가장으로서의 고독의 몸부림 생의 고단함에 숨어 우는 아버지의 그 눈물을.....
아노~
2010-04-10 0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