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모없는 것은 없다 "어르신, 농사는 안 짓고 종이박스는 뭐하러 자르고 계시대요?" "다 쓸디가 있으니까 자르지" "농사 짓는데 종이박스도 필요한가요?" "그럼, 다 쓸디가 있지. 밭고랑 사이에 이놈을 좍 깔아놓으면 잡초가 못 자라거든. 그러면 밭작물들이 실하게 여무는 법이지 허허" 세상에 쓸모 없는 것은 없다는 누군가의 가르침이 문득 떠올랐던 어느 하루...
내일바라기
2010-03-31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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