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장정리와 사진정리 옷장정리와 사진정리 이맘때쯤 그러니까 계절이 바뀌는 시점에는 옷장정리를 한다 고작해야 봄여름옷들과 가을겨울옷들의 자리바꿈정도의 정리. 별것아닌 이 자리바꿈정도의 옷장정리를 할때마다 매번 느끼는 것은 "미련"이다. 옷장속에는 겨울내내 한번도 입지 않은 옷들이 절반이상이다. 이런저런 미련이란 이름의 핑계로 비좁은 옷장을 더욱 비좁게만 하는 그런 옷들. 사진도 별반 다를게 없다. 갈수록 늘어만가는 사진들의 갯수를 좀 줄여볼려고 사진폴더들을 열어보니 그곳에도 미련의 흔적들이 수두룩하다. 작정하고 사진을 지워보지만 몇개 지우지 못한다. 미련에 두손두발 다 들고 마는 것이다. 올봄에는 정말로 옷과 사진 둘다 버릴건 좀 버려야겠다. 아니면 옷장과 외장하드를 더 사든지...후훗~ <><><><><><><><><><><><><><><><><> 사진을 찍는 사람의 마음이 아름다웠으면 합니다. 늘 즐거운 사진생활하시길 바랍니다. <><><><><><><><><><><><><><><><><> 사진설명) 사진정리하다가 눈에띈 사진. 라이언피쉬(Lion fish). 뒷배경을 까맣게 처리할수 있었으면 합격이었을 사진. 그래도 버리기엔 아까운 사진들. 내 컴퓨터속에는 이런 미련이 붙잡고 있는 사진들이 너무 많다.
debelius
2010-03-22 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