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C.Lee's Photo] 노래하는 나무
가슴이 답답하고 머릿속이 복잡할 때면,
난 종종 우음도를 찾는다.
그 곳에 가면..
여유로운 자연속에서 내안의 나와 대화를 나눌 수 있게 되는것 같다.
고독함 속에서 바람결에 따라 아름다운 노래를 불러주던 나무 한 그루..
수 많은 나무가 있었지만..
유독 이 나무가 맘에 들었던 이유는 뭐일까..
언손을 비비며, 한 시간 가량을 얘기하다보니..
자연스레 바람과 나무와 내가 하나가 되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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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 : Ribbonized, Yiru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