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7th dream
사라진다
얼마나 남았을까?
주민들은 이주대책에 찬성을 했는지
거진 비어있는 마을이 을씬년스럽다
형도 교회의 수녀님들은 몇분 계시던데
섬을 파들어간 흔적은 반이 넘는다
언젠가 놀이공원이나 호텔이 들어설지 모르겠다 말한다
이미 한번 썩은 경험이 있는 시화호가
또다시 그런 경험을 되풀이 되는 일은 없겠지
걱정이 앞선다
채석장의 트럭들은 오늘도 열심히 들락거리고
언젠가 평탄한 형도가 만들어 질것이다
형도, 측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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