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두물머리에서 여기 저기서 자주 접했던 두물머리... 어디 근방인지는 알았지만 딱 어디인지를 몰라 못가고 있었는데.. 청평으로 드라이브 나선 길... 오호라.. 청평으로 좌회전 꺽어가기 전... 두물머리라 쓰여진 이정표가 눈에 쏙 들어오더군요.. 좁은 길 들어가보니... 갤러리에서 자주보던 그곳.. 트라이포드 받쳐놓고 대여섯 컷 찍었죠... 우리 아들내미 아빠 사진찍느라 공중으로 저 던지는 줄은 모르고... 좋아서 웃느라구 입이 찢어지더군요 ㅎㅎㅎㅎ 담에 새벽에 와보야겠습니다.. 물안개에 손 적셔가며 셧터질 해봐야죠^^
善甫
2004-01-04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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