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소중한 친구들.. 카메라를 처음으로 다루기 시작한때는 2002년때이다. 아무것도 모르고 산 필름카메라, 슈나이더렌즈..이때 사진은 그냥 등산동호회에 다니면서 그냥 찍었던 거 .. 찍고 싶었기 때문에..3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지만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필름이 불편하다고 똑딱이를 샀다.... 그리고 새로운 낚시라는 취미가 생겼고... 3년이 흘러 사진이 다시 찍고 싶어서 DSLR을 구입했다. 그리고 찍었다. 더 잘 찍고 싶어서 동영상 강좌도 보고 책도 10권은 본거 같다.. 그리고 가입한 클럽... 새로운 사진에 세계에 나를 들어가게 해주었고.. 새로운 경험을 하게 해주었고. 30대중반이라는 나이를 잊어버리게 해 준 친구들.. 오늘도 난 이 친구들과 함께 이 길을 걸어 가고 있다. 얼굴에는 웃음을 머금고... 이 인연이 정말 오랜동안 이어 졌으면 좋겠다..
루시안
2010-02-24 1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