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운 밤거리는 늘 혼자 걷습니다. 외로운 밤거리는 늘 혼자 걷습니다. 외로운 길을 따라 보이는건 나를 더욱 무섭게 만드는 희미한 가로등 내 가슴을 쓸어내리는 헤드라이트. 오늘은 친구들이 많습니다. 하늘에서 친구들이 내려옵니다. 얌전하게 내 머리부터 발끝까지 곁에 앉습니다. 그래서 인지 더욱 외롭게 느껴지는 눈오는 밤거리를 나는 걷습니다.
Barcodearms
2010-02-07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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