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뻗어진 가지들 만큼 그 밑에서 살고 간 사람들. 가지 하나 하나가 모두 시간이며 기억이다. 사람들은 모른다. 나무는 이 자리에서 '세대'가 변해가는 것을 지켜보고 있었다는 사실을. 그렇게 이 작은 공간에서 시공간을 초월하고 있다는 사실을. # 27
ForceV4
2010-02-05 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