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 11인 정면 #1 #1 청량리의 각 요소마다 수많은 ‘사람’들이 존재한다. 익명의 이들이 살다가, 지나가며, 흔적을 남기고, 사라진다. 당신이 잠시 청량리를 스쳐 지나갈지라도 그 순간마저 이곳에 중첩되어 희미하게 남아있다. #2 희뿌연 연기처럼 이곳은 회색과 잘 어울린다. 맑고 깨끗한 이름과는 거리가 먼, 이질적인 분위기는 도시를 살아가는 우리와 닮아있다.
모로군.
2010-02-03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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