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도 먼길 너는 항상 정해진 시간을 둘로 쪼개 날마다 아픔을 하늘에 걸어둔다. 이제 어디쯤 가야 너에게 닿을 수 있을까. 가늠하기조차 힘든 풍향 속에 돌아가기에는 너무도 먼 길 가슴속 그려놓은 만월조차 그물에 걸려 아픈 자국 얼룩으로 남았는데
yeni
2004-01-03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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