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iana 오늘은 이자리엔 없는 친구 한명을 소개 해볼까 한다. 사실 몇일전 고국으로 돌아간 Mariana를 오늘 소개하고자 한다. 그녀는 한국나이로 26세 베네수엘라 나이로 24살인 베네수엘라 출신으로 얼마전까지 여기 캐나다에 함께 있었다. 하지만 시간은 그녀를 베네수엘라로 돌려보냈다. 집에 가기 하루전 그녀의 집에 모두모여 귀국 축하 파티를 열어 주었다. 캐나다 국기 하나 사서는 짧은 글하나씩 남겨주었다. 생각해보면 대한민국 국기도 하나 조그만한 크기로 하나 선물해 줄걸 그랬다. Mariana, 그녀는 뭐가 항상 남들과 다른 사고방식을 가졌다. 뭔가. 권위적인 위치에 서있는 일본사람의 일부를 닮았다고 해야할까.? 뭔가 라틴사라들만의 특유의 물흐르는듯한 성격이 아니고 딱 부러지는 성격이 그녀다. 아무리 그래도 아쉬움은 슬픔을 낳는지 떠나는 그날 아침 결국 울고말았던 Mariana다. 내년에 베네수엘라에 들르겠다고 약속을 해주었지만. 세계경제의 불황이 나를 그쪽으로 보내줄지는 의문이다. 이자리를 빌어 잘지내라는 말 한마디 정도 보내보고싶다. Hasta la vista.. Amiga.
Discovery
2010-01-28 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