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결혼식..
지난 11월.. 초등학교 동창이 결혼을 했다.
같은 직장에 일하다 만난 사람이었다.
딸의 결혼식인데 아버지는 오지 않으셨다..
바쁘셔서 그런걸까? 라는 생각을 했는데 친구들 말로는 반대가 심해서 그런게 아니냐고도 한다..
가족들과의 사진에는 표정이 유난히 딱딱하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과 평생을 함께 해야한다니..
쉬운일만은 아닌 듯 하다.
그래도.. 그녀는 행복하게, 현명하게 잘 살거라 믿는다.. ^-^*
앗;;; 늦었지만 복 많이많이~ 받으시고 올해도 많이 행복하셔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