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 동네에 있던 다리위에서 노을을 찍었는데.. 이 강이 금호강이라더군요... 늘 스쳐 지나가는 길 위에 놓여진 강이 바다로 흐르고 그 바다가 또 다른 세상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이 문득 생각해보면 참 신기합니다 사람을 둘러싼 모든 것들이 다 그런것 같아요 아무렇지 않게 식상하지만 "그럴수가 있나?"하고 생각하면 참 신기하기만 한 일들 투성인 것 같아요 가벼이 여길 일,가벼이 여길 사람은 아무도 없는 것 같다는 데까지 생각이 꼬리를 무는군요 좋은하루 보내세용!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2010-01-16 0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