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
동네에 있던 다리위에서 노을을 찍었는데..
이 강이 금호강이라더군요...
늘 스쳐 지나가는 길 위에 놓여진 강이 바다로 흐르고 그 바다가 또 다른 세상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이 문득 생각해보면 참 신기합니다
사람을 둘러싼 모든 것들이 다 그런것 같아요
아무렇지 않게 식상하지만
"그럴수가 있나?"하고 생각하면 참 신기하기만 한 일들 투성인 것 같아요
가벼이 여길 일,가벼이 여길 사람은 아무도 없는 것 같다는 데까지
생각이 꼬리를 무는군요
좋은하루 보내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