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처로운 눈빛.. 작년 11월에 서울숲 산책 나갔다가~ 들어오는 길에~ 한참을 낙엽과 지나는 가을 아쉬워하더니.. 안아달라고?? 피곤한 표정+불쌍한표정+귀여운표정 으로 바라보고 있네요. 참 뿌리치기 힘든 모습이랄까~ 아이의 눈높이에서 바라본다는 것은 단순이 내 자신을 낮추어서 아이를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는걸 우리들의 아이들이 우리에게 가르쳐 주고 있네요. 오늘도 집에 가면 꼬옥 안아줘야 겠습니다.
-종이거울-
2010-01-08 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