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서 병원가다~
벌써 작년 11월 중순쯤이네요. 몇일간 지속되는 열과 기침으로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습니다. 주말동안 신나게 병원놀이하고~ 혼자서 호흡기치료도 받고~
닝겔바늘이 막혀서 주사바늘을 꼽고도~ 울지 않던 아이의 모습~
부모의 시선으로 분명 안타까운 안스러운 자식에 대한 사랑과 연민~
하지만~ 스스로가 깨우쳐가고 한가지 한가지의 경험들이 지혜가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바라봅니다.
더하기~
지금은 쌩쌩하답니다. 오늘 아침엔 눈사람 만들자고 하는거~ 겨우 겨우 말려서 어린이집 보냈네요.
쑥쑥 마음도 키도 커가는 아이에게 살짝 천천히 커주면 않되겠니?? 하고 마음속으로 부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