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작 : 프로게이머 part.17] 스타군단을 이끄는 든든한 형 주훈(4U감독) 주훈감독은 프로게임단 감독중 가장 '여우'로 불리운다. 심리학과 출신답게 게임 자체보다는 전체적인 흐름을 읽는 능력이 뛰어난 감독으로 불리는데, 작년 한 해동안 동양이 거둔 좋은 성적중 그의 역할이 상당했음은 선수들도 인정하는 부분이다. 얼마전, 동양과의 계약에서도 자신과 임요환에게 집중된 '혜택'을 거부하고 다른 선수들에게도 동등한 혜택이 주어지지 않는 것에 항의, 정들었던 동양의 유니폼을 벗기도 했다. 아직까지 스폰서를 구하지 못한 채 팀을 이끌고 있지만 스타군단 4U의 대부로써 팀을 좋은 성적으로 이끌 것임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미스터톤™ / Skyraider
2004-01-02 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