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nesto 오늘 소개할 그의 이름은 Ernesto Jesus Mayorga perz. 원래 저렇게 긴 이름을 기억하기 쉽진 않지만. 기억하게 된 사연은 분명하다. 그는 베네수엘라 출신이지만 생김세가 마치 동양적 이미지를 풍긴다. 그런이유에서 인지. 그의 별명은 chino(치노) 스페인어로 중국인 이다. 그의 눈이 마치 중국인같이 생겼기 때문에 얻은 별명이다. 한번은 내가 ID card를 (한국의 주민등록증) 이곳 한 상점에 보여줘야 할 일이 생겼는데. 지갑을 놓고 돈만 가지고 나온 상황이였다. 그때 Ernesto가 자기 ID 를 주면서 쓰라고 권한다. 순간 얼마나 웃었는지. 그와 나는 많이 다르게 생겼다. 하지만. 그는 동양인의 눈을 가졌다는 이유로 그는 그 자신과 내가 비슷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나는 받아들였고 혹시몰라 몇몇의 정보를 외우면서 그의 이름도 외웠다. 그리곤 아직도 머릿속에 저 긴 이름이 생생히 있다. 그의 생일과 함께 말이다. 지난 26일이 그의 생일이였고. 나와 내 친구들은 그가 가장좋아하는 무언가를 선물해줬다. 행복에 겨워하는 그의 표정을 사진으로 올릴까 생각도 해봤다. 하지만 그 다음이다.
Discovery
2009-12-29 0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