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은 외부지향성이라 항상 "너는 누구인가?"하고 묻는다. 그것이 스스로를 향한 물음임을 그것이 바라보고 있는것이다. 지향성이 사라지면 생명도 사라지는 것. 그렇게 왔다가 그렇게 사라지는 것... 머리로 아는것을 마음은 헤아리지 못하는걸까... 어쩌면 마음은 비밀이 있는지도... 다만 살아있는 동안 기다림은 멈추지않는다.
Mirror Train
2009-12-16 2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