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1월1일 새벽6시. 뜨는 해를 맞이하러 뒷산에 올라갔습니다.
마음은 빨리가는데 몸이 잘 안따라줘서 아직은 산 중턱.
잠깐 쉬면서 나무를 보며 겨울을 느끼는 순간 하늘이 점점 밝아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럴 순 없어..정상에서 해를 맞이해야 되는데.."
곧바로 힘 쥐어짜서 정상을 향해 달려갔지만 결국 80%정도 올라가서 일출를 보았습니다.
비록 정상에서 보지는 못했지만 새해의 일출을 본것으로 만족하고 그대로 내려왔습니다.
내년에는 더일찍와서 정상에서 해를 맞이해야겠다고 느꼈습니다.
이상 잡담이었습니다.
여러분 모두 Happy New Ye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