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접종 하던날.........
이번 플루는 확산 속도가 너무 빨라 무섭다고 합니다
증명이라도 하듯 날이 갈수록 각반의 양성 반응 아동 수가 계속 늘어납니다..........
오늘 우리반 한 아이가 열감기로 이틀째 결석하여 전화해봤더니
음성 판정 받아 타미플루를 처방 해주지 않더라고.....
어린이용 타미플루 재고소진 되었다더니....혹시?
어제밤에는 해열제를 네번이나 먹였는데 열이 떨어지지 않는다고
언니는 좀 우선 한것 같아 해열제 먹여보냈다고...........ㅠㅠ
교실에 가보니 언니의 이마가 뜨끈뜨끈 합니다.
미열있는 아이 빼고... 의심증상이나....양성가족 아동 빼고 하다보니 약이 많이 남는다며
다 버려야 하는데 아깝다고....의무요원의 통화내용을 지나면서 얼핏 듣고
이게 무슨 황당 시추에이션?....기가 막힙니다....선생들은?
무슨 일처리가 이 모양들인지......ㅠㅠ
이제는 태풍의 눈 한가운데 앉아있는듯 합니다
접종 후 부작용의 책임을 묻지않겠다는 각서를 쓰고 들여온다는 예방백신
신약 개발 후 임상실험 대상국가가 되는건 아닌지 자뭇 염려가 됩니다만
제발 오늘 예방 백신으로 잦아들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상온 노출시 변질 위험이 높아 전량 폐기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