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li - No.7
Bali - No.7
나름의 방식으로 세상을 살아가는 것은 수중이나 인간세상이나 매일반이다.
작은 아네모네피쉬는 말미잘을 떠나지 않고 일생을 산다.
아네모네피쉬에게는 말미잘과 그 주변이 세상의 전부이다.
더 큰 세상은 필요없다.
딱 그만큼의 세상이 아네모네피쉬에게는 세상의 전부이니까.
아네모네피쉬는 그 만큼의 세상으로도 충분히 행복 할 것이니까
난 아무래도 아네모네피쉬처럼 한곳에 만족하면서 살지는 못하는 성격인가 보다.
누군가는 나를 보면서 참 독특한 사람이다 라고 한다.
나는 누군가를 보면서 참 독특한 사람이다 라고 한다.
이래저래 둘러보면 세상에 평범한 사람은 없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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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찍는 사람의 마음이 아름다웠으면 합니다.
늘 즐거운 사진생활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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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사실 요즘은 잘 촬영하지 않는 녀석이다. 흔해서 그렇기도 하고, 지금껏 많이 찍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래도 찍어놓고 보면 참 이쁘고 귀엽다. 크기 2cm.
Tulamben Beach, Bali, Indones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