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에 만나는 풍경들...
김이 모락모락 나는 갓 만든 두부에
시큼한 김치를 얹어 소주를 한잔 하십니다.
추위와 허기를 동시에 해결 하실 요랑이신지...
한입하고 가라고 하십니다.
사양을 하다가 결국 한 입먹었습니다.
한번 먹으면 정 없다고 더 먹으라는 걸
어렵게 뿌리치고 왔습니다.
이제 날이 좀 풀렸습니다.
환절기에 건강하시길....
** 너무나 추웠던 11월 세째날 마산 역전 시장에서...
** Pentax 67-II, SMC 45m 4.0, APX 400 Rodinal 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