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도 그래! 통영에서도 뱃길로 1시간 15분 거리의 욕지도. 그곳에서의 아침은 짙게 깔린 연무로 시작되었다. 일출의 아쉬움과 푸른 바다와 하늘이 맞닿은 섬을 그렸지만 늘 그렇듯 여행은 아쉬움이 남으며 또한 감사의 마음도 깊게 남는다. 높은 축대 위로 조찬을 즐기던 엄마와 아기 소. 참으로 닮은꼴에 미소 짓는 이를 향해 ‘너도 그래!...’ 하는 듯. ^^
Rhakdi
2009-10-29 1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