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Arcana of theDarkness 어둠속에서 나는 새들은 그리움에 사무쳐 당신을 향해 울어대지만 낯선 그림자에 덮힌 눈속에 파 묻힌 진실은 쭈벅쭈벅 눈자국을 남긴다. 슬그머니 내린 눈자국에 흘린 검은 눈물들이 너에게 보일까봐 쓴 웃음을 웃어 보지만... 이젠 끊이지 않는 검은 구름이 날 덮쳐 우울한 사랑으로 난 다시 너를 그린다. 어두운 내 모습속에 갇힌 슬픈 얼굴을...
이아나
2003-12-30 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