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inuous Creation 창밖에 내 님 계실까 따뜻한 햇살 벗 삼아 한없이 야옹야옹 기다려 보건만 아무 대답이 없네 지나가던 바람이 물어본다. 넌 이제 길에서 생활하지도 않고 좋은 집에서 맛있는것도 충분히 먹고 있잖아? 그런데 무슨 사랑이니. 그러자 연이 대답했다. "참치캔만으로는 허기진 속이 달래지지 않아, 날 채울 수 있는 건 따뜻한 사랑 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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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25 0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