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줍다 어린 시절, 내 꿈은 이리 동그랬을까? 이렇게 맑고 영롱하며 빛이 났을까? 가을빛은 나뭇잎을 타고 내려와 동글동글 꿈을 그려대고 있었습니다. 그동안 잃어버렸던 어린 날의 동그란 꿈을 가을빛 비치는 나무바닥에서 다시 주워 들었습니다
맑은날 햇살처럼
2009-10-23 0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