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서지는 성난파도 동명항에가면 정자가 2개 있는데 그중 낮은곳에서 촬영했습니다. 태풍영향권속에 파도가 밀려와 바위와 부딪히는데 정말 무서움과 경이로움이 어우러졌습니다. 저 파도가 아래로 내려오자 가로 80m의 파도가 생겨 장관을 이루었습니다. 암바사의 하얀 거품이 마구 떠오르는 저 파도는 머리속과 영혼의 때가 모두 씻겨 나가는 상쾌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wook-300d
2009-10-11 2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