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탕물
요즘 들어선지... 아님 나이를 먹어 감에선지.... 이런저런 잡생각을 많이 하게된다
군에가기전 마냥 재밌게만 느껴졌던 그리고 재밌게 해오던 그 모든것들이 시들해지고
너무도 사소해 신경초차 쓰지 않았던 것들은 너무도 큰 무계로 돌아와 내 머릴 누루고있다
나이먹은 사람들의 18번 푸념 세월 가는게 무섭다.....
이젠 내가 그 말들을 해대고 있지
늘 주위에 있던 친구들은 각자 자기 삶을 찾아 떠나고
나만 그런건 아닐텐데 이 세상에 나만 그런거 마냥 우울해 지는 요즘이다
흙탕물 속에 비친 내 모습을 바라보듯 그렇게 혼란스러운 나날....
요즘 난 우울 모드.....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