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를 품에 안고 "행복한 미소를 지어 봅니다." 1998년도 필름을 우연히 발견했습니다. 필름 스캐너를 장만한 보람을 느끼는 순간이었습니다. ^^ 스캔을 해보니 아버지꼐서 손녀(은지)를 품에 안고 행복한 웃음을 짖고 계시는 사진이 있더군요. 아버지의 사랑스러운 표정과 믿음이 가득한 은지의 표정을 보니 가슴이 따뜻해 졌습니다. 배경도 지저분하고 너무 평범한 구도일지 모르겠지만 올해 들어서 본 사진 중 가장 마음에 드네요. ^^
monocrom
2003-12-29 1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