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물머리 빈의자에서.... 강변의 빈 벤치가 많은 생각을 하게 하더군요... 나중에 아주 나중에 그곳에 앉아 있는 절 상상했습니다. 내 삶에 많은 힘든 일들, 좋은 기억들... 벤치에 앉아 ... 그렇게 보기 좋게 늙어갈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최용석
2003-04-28 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