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은 짙어져만 간다. 하루하루가 길게만 느껴진다. 아니 하루하루가 더디게 짧게 흐른다. 몇날 밤은 꼬박 새울순 있어도 그것은 견디기엔 길고, 일하기엔 너무나 짧아 공허하다. 그 무엇을 해도 심장은 터질듯 쉽사리 멈추지 않고, 어느새 가슴엔 커다란 멍이 들어, 소리조차 낼수 없는 아픔이 몰려온다. 그래.. 나, 당신이 얼마나 그리운지 몰라. 그렇게 기억은 짙어져만 간다. Written By Boycarax
boycarax
2009-09-19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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