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ross field @보길도 푸르른 들판을 가로질러 멋진 챙 모자를 쓰고 지팡이를 의지 삼아 어느새 내곁으로까지 걸어오신 할머니는 약국에 나가시는 길이라며 내게 먼저 말을 건네주셨다.
취한 달
2009-09-15 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