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하실래요? 그리움이 깊으면 마음이 가여워지고요 사랑이 깊으면 몸이 가여워지지요 -원재훈, 시 "망각" 중에서, 시집<사랑은 말할 수 없는 것을 말하려 하네>- ♣ 너무 자주 가보아서 그리 색다를 것도 없던 익숙한 산책길이... 그 가을 날...아주 아름답게 보였습니다.
라비크
2003-12-28 2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