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작] 일하는 부모님
마지막...(40번째)
사진을 시작한지는 2003년 11월이니, 6년이 안되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가족사진 특히, 부모님 사진을 별로 찍지 않았는데, 새 카메라를 장만하면서 그에 대한 반성으로
[연작] 일하는 부모님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올해 4월 초 ~ 5월 중순 동안 찍었고, 그중에 40장만 골랐습니다.
사진만 찍는 건 아니고, 일도 도와드렸습니다.
사진이 스스로 말하도록, 그간 설명 한 줄도 달지 않았는데, 어떻게 전달 됐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미 연재가 끝난 모 갤러리의 구성과는 좀 차이가 있습니다.
그날그날 사진을 선택해 올린 반면, 레이소다에 올린 사진 구성은 이미 올리기도 전에 사진을 다 선정해놓았습니다.
모 갤러리에서 '오늘의 포토'에 선정되는 영광도 누렸고, 레이소다 역시 과분한 관심과 사랑(?)을 받은 것 같습니다.
그동안, '[연작] 일하는 부모님'을 지켜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