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아름다워 흰눈이 내려, 내머리에 사뿐히 닿아.... 나의 머리가 하얗게 변하게 되는 날엔.... 난 내 귀여운 손자.손녀에게 이렇게 말할거야.. 할아버진...기분이 울적한 날에는.. 저 멀리 여행을 갔어요.. 아름다운 별이 총총히 내려오는 그런 밤에.. 달빛에 반사된 하얀 백사장을 거닐고...... 별빛이 너무도 아름다워 그 별을 보다, 그만 잠이 들곤 했었어요.. 여기 이 사진 보이지?? 여인이 사뿐 사뿐 계단을 내려오듯이.... 인생도 항상 여유 있게, 차분히 모든 일을 해야 한단다.. 결코 조급해서는 안돼는 거야.... 힘들거나..지칠때는 하늘을 바라보고.. 조용히 내면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보는거야.. 우리의 영혼도..휴식이 필요하단다.. 오늘은 이만 자고.. 우리..이쁜 아가들..잘자요^^ .
dreamciel
2003-12-28 0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