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질 녘.. 대포항에서는.. 해질녘 대포항에는 모두가 바빠지고 있었다.. 배에서는 계속해서 잡아온 것들을 꺼내고 있었고.. 그물 손질에 박차가 일고 있었으며.. 겨울이라 불경기에 한점이라도 더 팔아보려는 상인들의 발걸음은.. 추운 날씨를 녹이는 힘이 있었다..
좋은사람™
2003-12-27 2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