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오후의 그림자 한낮 땡볕에선 잘 보이지 않던 그림자가 오후가 되면서 점점 보이기 시작하더니 황혼이 가까와지면서 길게 늘어진다. 청춘의 때에 잘 보이지 않던 자신의 모습이 나이가 들면서 점점 철이들고 자신을 돌아보는 것이 우리 인생과 매 한가지다.
좋은이웃
2009-08-20 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