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hade of tale 손등의 힘줄은 푸르게 부풀어 오르고 손바닥에 손톱자국이 선명이 박혔다 서 있을 수 없을 만큼 힘이 빠졌어도 손 안에는 먼지하나 남아 있지 않고 알수없는 물방울만 하나둘 떨어진다 바라지 않았던 그 이야기의 결말은 그렇게 시작되고 그렇게 사라져갔다
쿠카
2009-08-14 03:06